광산구 어린이집 보육 아동 그림 전시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하얀 도화지에 새긴 행복한 일상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3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코로나 종식을 기다리면서 행복한 일상그리기’를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의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 그림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어린이집 보육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린 “친구의 예쁜 표정을 보며 놀고 싶어요”, “나쁜 코로나 비켜” 등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광산구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그림에 담긴 맑고 밝은 마음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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