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 서귀포농협도 본상 수상의 영예

[시사매거진/제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농협 APC운영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2020년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종합평가’에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이 각각 대상(남원농협)과 본상(중문농협, 서귀포농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APC 연도대상 평가는 농협별 판매사업(생산자 조직화, 판매사업 증대)과 APC 사업역량(시설가동률, APC 경유율, 경영손익률) 및 전문성(산지유통관리자 보유) 등을 종합평가하여 전국에서 총 9개 농협을 선정하였다.
이번 APC 연도대상 평가는 산지유통 핵심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시설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의 농협 APC 4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중 남원농협이 최고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중문농협과 서귀포농협도 본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지역에서 3개 농협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강승표 본부장은 “제주지역 농협 APC는 도내 농산물의 산지유통기능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시설로서 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수년 전부터 현대화·스마트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도내 농산물의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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