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8일간 현안업무 보고받고 26개 안건 처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지난 27일 조례안과 건의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개회 후 27일까지 총 8일간 개회했다.
23일에는 경도 개발사업과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가 있었고, 26일에는 쓰레기 처리대책과 교육정책, 소미산 도시계획 결정 등과 관련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처리 안건은 총 26건으로 조례안 14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었다.
조례안의 경우 △여수시 사진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도를 당초 계획대로 관광 휴양지로 조성하라고 촉구하는 건의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안 등 건의·결의안 발의도 활발했다.
10분 자유발언의 경우 지역 케이블카 공익기부금, 이주노동자 주거대책, 박람회장 사후활용, 인구증가 해법 등 9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경도 개발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현안들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다”며 “각종 사업이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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