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비상하는 국내 유일의 LD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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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비상하는 국내 유일의 LD 전문기업
  • 정시준 기자
  • 승인 2009.05.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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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인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선점에 총력

광 반도체 기술의 발달에 따라 LED·LD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가전, 통신, 인터넷 산업의 유관산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측면에서는 놓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이런 시장의 고성장에 비해 핵심 부품인 레이저 다이오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 (주)큐에스아이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5위의 레이저 다이오드 생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술집약적 성장 통해 세계시장에서 지배력 높여
국내 유일의 ‘레이저 다이오드’ 생산 기업인 (주)큐에스아이(www.qsilaser.com/이청대 대표)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저 다이오드’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00년 삼성전기와 하이닉스 등 광 반도체 기술력을 지닌 전문 엔지니어들이 모여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레이저 다이오드의 생산에서 패키징까지 일관라인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과 독자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며,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세계 일류화상품 선정’, ‘장영실상 수상’등 다수한 수상과 함께 지난 200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실제로 이곳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데, 바코드 스캐너 분야의 모토로라, 파워툴 분야의 블랙&데커 및 힐티, 레이저빔 프린터 분야의 제록스 등 레이저 다이오드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들이 (주)큐에스아이의 사업파트너로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신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양산단계까지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있다.
이청대 대표는 “세계 선두 레이저 다이오드 수요업체인 삼성전자, 모토로라, 제록스, 심볼, 블랙&데커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일본과 미국업체들이 독점해온 LD시장에서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주)큐에스아이의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이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 디자인 능력은 물론 epitaxy(고품질 방막 성장기술), fabrication(반도체 공정기술), Package(소자 평가 기술)까지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다품종ㆍ소량 제품이라도 고객의 Need에 맞는 맞춤설계와 불량률 0%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큐에스아이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보다 훨씬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급속도로 발전하는 광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맞게 스피드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R&D 인력이 전체 사원 중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일 것이다.
21세기는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기술력이 요구되는‘광 저장 장치’, ‘레이저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세대 핵심 부품산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레이저 다이오드 시장은 2006년 3조 5,000억 원 시장에서 연평균 80%의 성장을 보이며 2010년에는 6조 2,000억 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청대 대표는 “우리 (주)큐에스아이는 레이저 다이오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토대로 오는 2020년까지 세계 5위의 레이저 다이오드 생산 업체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존의 사업분야인 파워툴, 바코드 스케너, 레이저 프린터용 레이저 다이오드뿐 아니라 최대 시장인 ‘광 저장 장치’, ‘레이저 디스플레이’, ‘광통신’용 레이저 다이오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향후 국내 부품소재 산업에서 (주)큐에스아이가 보여줄 파급효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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