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출장스팀세차 전문기업 카앤스팀이 점주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어려운 시국, 점주들의 초반 수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안정적인 수입과 정착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 전, 전문 교육원에서 수료 과정을 거친 후 예비창업자가 직접 본사 취업과 창업 중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충분히 경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앤스팀의 창업지원금은 단순히 창업자금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10개월간 매달 182만원씩 지급해주는 월급의 형태로 제공된다. 창업 이후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수입을 끌어올리기 전까지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예비창업자가 25일을 근무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국산 중형차 기준의 단가로 월 759만원의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기본급 182만원을 더하면 총 941만원이라는 예상 수익이 산출된다. 기타 창업 업종의 예상 수익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카앤스팀의 안정적인 창업은 단순히 지원금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카앤스팀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퍼펙트 큐어’는 환경부 인증 친환경 케미컬을 사용해 딥살균케어/딥유리케어/딥클린케어를 선사한다. 수도권부터 부산까지, 전국 6개의 직영매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는 이유이다. 해당 기술은 카앤스팀 연구소에서 수많은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현재 별도의 체험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예비창업자가 창업을 최종 결정하기 전 스팀세차를 체험해볼 수 있다. 

창업 이후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내 매장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 까 하는 고민일 것이다. 특히나 언택트 시대에 이런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카앤스팀은 이러한 점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를 포함하여 KT smartro를 통한 600만 회원의 MOU 기반 지역마케팅을 지원한다. 해당 마케팅비용 역시 무상으로 진행되어 고객유치 및 정착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많은 업체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시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추후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음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카앤스팀은 일이 잘 맞아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당연한 문제가 예비창업자들에게 불안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 경험·후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가 창업을 희망하게 되면 카앤스팀 자동차내외장관리 전문 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카앤스팀의 독자적 기술 ‘퍼펙트 큐어’에 대해 직접 경험할 기회를 가진다. 충분히 기술을 경험한 후 교육이 종료되면, 예비창업자는 초기의 계획대로 매장을 창업할 수도 / 카앤스팀 본사에 정규 직원으로 취업을 할 수도 있다. (※ 교육과정 수료 후 본사와 상호 협의 하에 진행)

위와 같은 다양한 혜택은 현재 선착순 50명에게만 지원이 되고 있으며, 인원이 충족된 이후에는 지원제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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