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 공교육 대면 수업을 위한 준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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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 공교육 대면 수업을 위한 준비 순항 중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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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지구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마비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이로 인해 단순 여행은 물론, 유학, 주재원, 이민 등 국외로 나가는 모든 것들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장기화되는 현 상황으로 인해 무기한 계획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여 국외로의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교육은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루거나 주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2020년에 미국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던 것에 반에 2021년 8월 출국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 현재 많은 학생들이 출국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의 경우 빠른 속도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미 현지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주를 이루고 있다. 21년 4월 현재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약 2.9% 로 미국에 비해 접종 속도가 더딘 편이다. 미국의 1차 접종 완료 비율은 약 40%이며, 접종을 다 마친 비율은 약 25%이다. 이에 많은 미국 공립학교들이 돌아오는 가을학기에 온전한 대면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신 접종 대상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해당 주 거주민과 노동자 그리고 유학생이라고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미 국무부 교환학생들의 경우 J1 비자로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재학 중인 현지 고등학교 재학 증명서와 보호자의 접종 동의서, 여권 등을 제시해야 한다. EF교환학생 재단을 통해 1월에 출국한 학생들도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EF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내용은 4월 24일, 5월 8일에 개최되는 정기설명회에 참가하면 확인 가능하며, 설명회 참가 특전으로 2022년 8월 출국대상기준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식블로그, 카카오플러스친구 EF교환학생재단 등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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