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치킨집창업’ 치킨더홈, 가수 이찬원 홍보 모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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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치킨집창업’ 치킨더홈, 가수 이찬원 홍보 모델 이용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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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청년 세대들의 불안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용시장의 불안정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창업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만들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9세 중 학업과 가사가 아닌 이유로 ‘무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무려 4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사회초년생이 이들에게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들의 새로운 돌파구는 ‘창업’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초년생이 대부분인 관계로, 창업 비용 부담이 적고 운영이 쉬우면서 대중적인 브랜드의 장점을 갖춘 브랜드를 선호한다.

유명 치킨 브랜드들의 ‘젊은 사장님’ 비율이 늘어난 이유이기도 한데, 최근 대중적인 인기 모델 가수 이찬원과 홍보 모델 계약을 체결한 ‘치킨더홈’을 향한 관심도 남다르다.

치킨은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국민메뉴’로 통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최적화된 배달 아이템이라는 장점 덕분에 비용 부담이 덜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브랜드 시대’인 만큼 유명한 브랜드들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 

‘치킨더홈’은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이찬원과 홍보 모델 계약 체결 및 이를 통한 대규모 마케팅 투자로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다. 하림 자연실록 육계 사용과 전용유 사용 등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전문점이라는 인식이 강한 ‘치킨더홈’인 만큼,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치킨더홈’의 사례처럼 치킨 브랜드라는 프리미엄 위에 마케팅 경쟁력이 더해진 것으로, 적은 비용부담과 안정성 덕분에 청년창업자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돋보이는 포인트다. 

치킨업계 관계자는 “치킨이라는 아이템의 선호도는 두 말 할 것 없지만,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경쟁력의 차이가 있기에 젊은 창업자들의 수요는 적은 비용과 안정적인 운영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치킨더홈’의 사례를 예로 들면, 배달과 홀에 따른 합리적인 창업 비용 제시와 가수 이찬원과 홍보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한 브랜드 안정성, 자연실록 육계 사용과 퀄리티 높은 맛으로 운영 활성화를 이루는 치킨 브랜드로 각광받는다”고 덧붙였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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