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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곤 대표이사는 강소기업이 많아질 때 국가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으로 작용할 터
특히 (주)삼보케미칼은 지난 1990년 창업이후 혁신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더욱이 21세기 경제성장의 화두는 ‘환경’임을 직시한 김치곤 대표는 친환경소재의 포장재 및 건축자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들어가는 연구비용이나 원가만도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그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녹색기술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적인 지원책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대한민국을 일어서게 한 힘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중소기업의 굴뚝산업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어야 합니다”라며 강소기업이 많아질 때 국가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삼보케미칼은 국가장기비전이 ‘저탄소 녹색성장’임에 따라 1990년 창업이후 ‘품질은 기본, 위생은 필수, 환경은 의무’라는 슬로건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찍이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내 부설연구소 및 산학공동기술개발을 통하여 자연과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고객감동 이끌어 내
이러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그간 생분해성 프라스틱(Poly Lactic Acid)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비내열성을 완전히 극복, 전자렌지에서도 용기의 변형없이 인체에 무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성형방법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어 많은 제품을 관련 업체 및 시장에 공급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전두부나 묵, 젤리 등의 제품충진용기 부분에서도 식품과 포장재가 완전 박리되어 포장재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도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건축자재 부분에서도 일반자재와는 차별성을 둔 친환경제품을 개발, 유휴자원재활용 부분으로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하였으며, 이런 친환경 제품들과 관련하여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이 이렇게 하루하루 성장을 거듭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모든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한 것은 당연한 사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자부심이 더해져 고객감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김치곤 대표는 “친환경 녹색 성장 기술 개발로 품질과 환경이 절실한 사회에 부합되는 친환경소재의 포장재와 건축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고객과 환경, 나라를 함께 생각하는 혁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