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수도권의 분양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부동산에서도 대전의 분양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의 부동산뿐 아니라 신규 주택 수요와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전의 4월 분양 시장이 상승세다.
지난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1 4월 분양 경기 실사지수’에 따르면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전국 평균이 92.6으로 나타났고 서울은 105.8, 대전은 103.4로 기준점을 넘어섰다.
특히 올 상반기 분양 예정 아파트 단지들의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이수건설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대덕구에 브라운스톤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와동 2구역 재건축사업으로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일원 3만790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10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이수건설이고 브랜드는 브라운스톤이다.
대전 대덕구는 개발호재가 풍부해 대덕 브라운스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대덕구 청사가 신축이전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과학 연구 단지와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 시내 이동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문지동과 대덕구 연축과 신대동을 도로와 교량으로 연결하는 신문교가 오는 2024년 준공된다. 또한 회덕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와 보다 빠르게 연결되고 17번 국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도 개통 예정이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등 지역 내 대중 교통망도 대폭 개선된다.
학세권도 갖췄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와동초등학교와 회덕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보습학원과 마트, 개인병의원이 근접해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중대형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대덕 브라운스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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