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동영상 제거 기술로 유포협박 피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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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풋, 몸캠피싱 동영상 제거 기술로 유포협박 피해 차단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4.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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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최근 스마트폰 해킹을 이용한 사이버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온라인상으로 피해자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빼내 가는 수법이 주를 이루는데, 그 중 특히 성행하는 범죄는 ‘몸캠피싱’이다. 

사이버 금융범죄 수법인 몸캠피싱은 여자를 가장한 공격자가 남성에게 접근하여 음란 화상채팅을 한 이후, 음란 행위를 녹화하고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전송, 탈취한 연락처에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형태다.

이렇게 피해자의 직접적인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기 때문에, 피해자는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내어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공격자들은 한 번 돈을 받았다고 순순히 피해자를 풀어주지 않으며, 끝없는 협박과 금전 갈취가 이어지게 된다.

평상시 보안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몸캠피싱에 당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미 당한 뒤라면 신속히 보안 업체의 도움을 받아 영상 유포부터 막아야 한다. 전문가에게 자세히 상담을 받고 기술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긴급대응 서비스로 피해자들이 유포협박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감을 덜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케어라풋은 유출된 개인 정보, 몸캠피씽 동영상 파일을 변형하거나 삭제하는 기술적 솔루션과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감시 서비스도 제공해 동영상 유포협박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씽 피해자라면 사생활과 연관된 부분인 만큼 유출 피해가 커지기 전에 신속하게 보안 전문가를 찾아 대응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곳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케어라풋 홈페이지에서는 동영상 유포협박 등 몸캠피씽 피해에 대한 긴급해결지원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영통사기나 핸드폰 해킹 등 다른 범죄에 대해서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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