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국립임실호국원은 4월5일부터 방문객 등 참배객 누구나 품격 있는 참배를 할 수 있는 ‘셀프 참배 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행사 및 기관.단체의 경우에만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격식을 갖추어 참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마련된 ‘셀프 참배 서비스’ 를 통해 방문객 누구나 음성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진행방법은 참배안내 버튼을 클릭 후 5초 뒤에 집례자 소개 → 참배 시작 안내 → 분향 → 경례 → 묵념 순이다.
셀프 참배 서비스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국립묘지 참배활성화를 통한 교육효과 증대와 친숙한 국립묘지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장 (김덕석)은 “호국원에 연간 50만 명이 방문해주시는데, 참배 절차를 몰라 현충탑 참배를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며“셀프 참배를 통해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할 수 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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