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내 보유 모니터에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송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해 태권도원 내에 보유하고 있는 각종 모니터 20대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국민들과 전 세계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전주완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은 태권도원에서 공익 목적의 홍보 동영상 송출 희망기관으로부터 신청 받는 것을 확인, 태권도원에 신청했다.
태권도원에서는 심의 후 보유하고 있는 모니터 20대를 활용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내 대형병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30개소에 설치된 도민영상정보알리미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리플릿) 및 홍보스티커, 뉴스레터 등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나, 지역적인 한계가 있어 아쉬웠다"면서 "관내뿐만 아니라 도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집합장소에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게 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신고는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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