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광주 남구의원, 스마트 정류장과 주차장 더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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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광주 남구의원, 스마트 정류장과 주차장 더 만들자!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4.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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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위한 스마트 서비스 구현해야...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의회 서임석 의원이 9일 진행된 제275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스마트 시티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서임석 광주 남구의원, 스마트 정류장과 주차장 더 만들자!

서 의원은 남구가 추진 중인 ‘스마트 공유주차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관련 주민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심도 있는 검토와 소통을 당부했다.

스마트 공유주차시스템은 관내 42곳의 공영주차장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해 모바일로 주차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기존에 설치된 정류장에 ‘쉘터(위험을 피하고 쉴 수 있는 곳)’ 기능을 더해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2가지 사업은 남구가 국토부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서 의원은 스마트 공유주차시스템 구축 관련 타 지자체처럼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 계획이 아닌 공영주차장만 대상으로 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의 경우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 냉난방 시설, 공공 와이파이, 도로 방범카메라 기능, 안심벨 호출서비스, 행정정보 안내서비스 등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검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올해 사업별 전문가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을 좀 더 구체화 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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