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단과 기동대 직원들 포함 30여명 봉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8일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 임동에 4톤가량의 방치된 불법쓰레기를 통장단과 기동대 직원들을 포함한 30여명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곳은 작년 수해 때 10년 묵은 불법쓰레기 더미가 하수구 배관을 막아 허리까지 물이 차서 주민들의 보행 및 안전을 위협했었다.

이날 청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기까지 30여명이 함께했다.

대청소 중 전미용 의원은 “4톤의 쓰레기는 처리비용만 120만 원가량 소요된다”며 “우리들의 혈세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주민들 의식고취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며 시원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막힌 하수구를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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