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울경본부) 부산시장 4.7 재 보궐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12시를 넘기면서 박형준 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박후보는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서두로“선거 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성원 보내주신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후보는 “이번 선거로 표출된 민심을 따라 국정을 대전환하는 바람이다” 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박형준이 잘나서, 국민의 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심의 심판을 항상 생각하며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더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임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협치와 통합의 정신을 발휘, 도약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치도록 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산을 만들어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시민에게 보답하겠다” 는 뜻을 전했다.

양희정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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