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의 명소 ‘국수의 거리’가 10월까지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모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 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군 관계자는 “국수위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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