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주민과 지역 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기본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기본교육과정은 오는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서관 활동가 및 마을교육공동체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4월 19일(월) ~ 4월 22일(목) 4시간씩 4일, 총 16시간으로 강연, 실습, 토크 콘서트 과정으로 병행해 이루어진다.
마을교육공동체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이준원 덕양중학교 前교장), ▲책으로 소통하기(황수경 평화를 품은집 관장),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황수경 평화를 품은집 관장), 북클럽 커뮤니티가 마을을 어떻게 바꿀까?(이병성 ㈜퍼즐랩 이사), ▲커뮤니티 빌딩 워크숍(이병성 ㈜퍼즐랩 이사), ▲도시재생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진화(김현옥 대표(주)더스페이스프렌즈 대표, 김한주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신인기 김영수도서관친구들 대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법령에 따라 2016년 9월 16일 설립된 제주도 광역센터이다.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지원,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조직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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