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지난 5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여성범죄예방인프라 분야)에 사업 공모를 올려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5천만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범죄 취약지의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수경찰서는 사업 대상지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이공학실습관 뒷길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산등성이에 위치하는 곳으로 보안등이 적어 야간 조도가 낮으며, 전남대학교 재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이 있어 여학생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에 다수의 주점이 있어 주취로 인한 우발적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 할 수 있는 방범시설물이 적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사업계획 공모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범시설물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밝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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