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응급처치 교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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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응급처치 교관 교육 실시"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4.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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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 4월 5일 응급처치 교관 교육 실시
지혈법과 부목법 실습 위주의 교육 진행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신예은 하사가 부대 내 강당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_제1전투비행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 신예은 하사가 부대 내 강당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_제1전투비행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준장 류진산)은 "지난 5일 부대 내 강당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응급처치 교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지혈법, 부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처치법들은 현장에서 전우들에 의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숙달이 필요하다.

1전비의 응급처치 교관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하며 이 응급처치법들을 반복·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교관인 항공의무대대 신예은 하사(부사후 234기)는 “부상 초기 정확한 응급처치 시행 여부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응급처치 교관들이 각 부서원들에게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전우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교관 교육에 참여한 작전지원과 김지훈 소위가 환자의 상황별 응급처치방법을 실습하고 있다.(사진_제1전투비행단)
응급처치 교관 교육에 참여한 작전지원과 김지훈 소위가 환자의 상황별 응급처치방법을 실습하고 있다.(사진_제1전투비행단)

교육에 참여한 1전비 작전지원과 김지훈 소위(학군 48기)는 “환자의 상황별 응급처치방법을 실습하며 미숙했던 부분을 바로잡는 시간이 되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대로 대응하여 내 옆에서 근무하는 전우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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