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지난 3월 31일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소완도 게이트볼장 개장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게이트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거리두기’와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고려한 최적합한 운동이라는 점에 코로나 시국 어르신들에게 활로가 될 수 있다.

소안 어르신분회 김일성 회장은 "코로나19는 노인들의 일상을 피폐해지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우리 인간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이 줄고 빠른 노화로 건강에 빨간불이 올 수 있다. 이에 운동을 통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게이트볼장 개장의 뜻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신우철 군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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