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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소장은 “연구소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각종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 및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전문적인 연구 및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현재의 청주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는 1968년 7월 창립 당시 기업경영 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갔다. 그 당시에는 기업들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움직였으나 점차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1987년 9월에는 연구소 명칭을 산업경영연구소로 변경하고 사업을 다각화 시켰다. 그러다가 급변하는 산업경제와 기업환 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8월에 경영경제연구소로 다시금 탈바꿈했다.
이현재 소장은 “90년대 중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시스템은 시장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고 효율성의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민간부문이나 공공부문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연구소는 각종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학술 및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부설 연구기관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에 정통한 연구위원 및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우수 연구 인력들이 그동안 산학협동연구, 정부회계원가계산업무, 그리고 학술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나 공공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각종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 및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유기적인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 지난해에는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를 초청하는가 하면, 정기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연구소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경제, 경영 각 분야에 걸친 지식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적 산·학·연 교류 활동을 모범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학술연구논문집 발간, 국제세미나, 정기세미나, 월례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최근 경영학분야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연의 학술 및 정보교류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08년 8월에는 연구소의 발간학술지인 『산업경영연구』를 『경영경제연구』로 명칭을 변경했고 『Cyber 경영경제연구』 및 『경상논총』 창간하는데 이어 현재 『경영경제연구』의 학술진흥재단 등재를 추진하여 전국규모 학술지로 발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를 초청하는가 하면, 정기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실제로 연구소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경영 및 기술분야 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13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다.
연구소를 특히 눈여겨볼 점은 1990년 3월 충청권 최초로 ‘정부회계 원가계산 용역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년간 30여건의 원가계산, 개발비용산정, 및 계약금액 조정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현재 소장은 “정부회계예산법에 의한 예정가격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과학적, 합리적인 원가시스템을 도입하여 각종 원가계산 및 적산, 개발비용산정, 학술연구 등 다각적인 연구결과를 출판, 세미나 등을 통한 정보제공으로 국민경제 및 국가 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의 쿠폰제 컨설팅사업, 소상공인진흥원의 컨설팅 지원사업, 충북경영자총연합회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을 수주하여 위탁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이현재 소장은 “산학협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인력에 대해 재교육을 실시하고 협약이 체결된 기업에 재학생들을 파견하여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공공부문 운용 지원사업 펼쳐 ▲ 학술연구논문집 발간, 국제세미나, 정기세미나, 월례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최근 경영학분야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연의 학술 및 정보교류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구소는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정부기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지자체로부터 각종 연구용역을 수주하여 효율적인 공공부문의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도 주요사업 실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비용 산정을 위한 원가조사 연구용역, 군정자체평가 용역,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수립 용역, 군정자체평가 용역, U-IT 확산사업 원가계산 용역, 인삼 가공식품 육성방안 연구용역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충북 영동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유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산업구조 변화를 꾀하는 지자체를 지원한 것이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향후 연구소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및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 등 국책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소장은 “저희 연구소는 과거나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간의 축적된 연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고 폭넓은 연구 활동을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