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소통과 화합 T/F팀」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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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소통과 화합 T/F팀」신설·운영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4.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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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보떡 등 불합리한 관행 타파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
목포해양경찰서는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과 구시대적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소통과 화합 T/F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과 구시대적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소통과 화합 T/F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과 구시대적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소통과 화합 T/F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시보떡(시보기간을 마친 초임 공무원이 동료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 과도한 의전, 언어폭력, 무조건적 상명하복 등 공무원 사회에 남아있는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 위한 현실적인 창구를 마련하고자, 세대와 계급, 성별 등을 고려해 3개 그룹(관리자그룹→과·계장급 및 파출소장, 중간그룹→경사·경장급 , 새내기 그룹→임용 2년 이내 직원)으로 구성한 ‘소통과 화합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그룹별로 근무 중 체감한 불합리한 관행과 구시대적 문화를 발굴하는 1차 토론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2차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과물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적극 이행하는 절차로 운영한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소통과 화합 T/F팀 운영을 통해 직장 내 직급·세대 간 인식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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