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중심 세정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흥군의 마을세무사는 박영인, 정희도 세무사 2명이며, 2020년도에는 164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과역면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는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비대면 전화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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