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80명에 이어 22일 50명 강풍피해 복구지원

[시사매거진]강풍 피해 긴급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 이안면과 동성동에 긴급인력 70여명(공무원 50, 주민 20)을 지원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안면 농가는 화훼농가로 하우스가 강풍으로 인해 무너져 재배하고 있던 필라리스와 청꽃의 생육피해가 우려되고 동성동 농가는 강풍에 창고 지붕이 파손돼 긴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상주시의 강풍피해는 18개읍면동, 232농가, 140동, 41.93ha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간이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컸다.
이에 긴급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파악하여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이달 25일까지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농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찬국 농업정책과장은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앞장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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