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무료 대여소 2개소(광양읍, 다압면)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화려한 경관의 명품자전거길인 섬진강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주행을 겸비한 체류형 관광과, 주말을 이용한 힐링 제공을 위해 자전거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지금까지 자전거 70대(성인용 60대, 아동용 10대)를 보유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8,200대를 무료 대여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광양읍 서천변∼폐철도(순천 경계) 구간과 다압면 섬진강 자전거길 종합안내소(섬진마을 앞)에서 매주 월, 화, 금, 토, 일요일(수·목요일 휴무)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2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했으며 자전거 무상점검을 통한 안전 도모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 정책을 개발·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으면 언제든지 라이딩을 할 수 있고, 누구든지 무료 대여소에만 가면 힐링과 건강을 함께 누리며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자전거 무료 대여소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1일 2∼3시간 이용 가능하며, 성인용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자전거도 있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무료 대여소를 이용해 생활형 자전거 타기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