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농협홍삼은고병기 전 농협중앙본부 상무가 대표이사로 4월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병기 대표는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33년 동안 근무하였으며 언론홍보국장·인삼특작부장·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장·농협중앙본부상무, 제주농협본부장을 역임하여 인삼과 기업 경영에 있어 전문가로 평가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농협홍삼 증평 본사 등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병기 대표는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고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시장은 지속해서 변하고 있다”며 “건강식품 시장의 판도를 주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내부조직과 사업 역량을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목적경영 실천, 업무방식의 혁신, 마케팅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행복한 우량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농협은 농민을 위한 조직임을 명심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 경영을 위해 공장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와 생산직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뉴노멀 시대 우리 농업의 길을 묻다’를 집필하고 “농민의 존엄성을 지켜야 농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농업의 문제점과 대응 방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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