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완도소방서 '힘찬 새 출발'
상태바
안전지킴이 완도소방서 '힘찬 새 출발'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4.01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완도 소방서,소방공무원 147명과 소방차량, 특수장비 36대 배치
- -12개 읍면 4만 9천여명․265개 섬 안전 지킴이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재갑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 도·군 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완도소방서의 개청식을 축하했다. (사진_조대웅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대한민국 청정 바다 수도’ 완도의 안전을 지켜줄 완도소방서가 31일 개청했다.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재갑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도·군 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함께 완도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윤예심 완도 소방서장이 깃발을 휘날리며 완도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진_조대웅 기자)

전남지역 18번째로 들어선 완도소방서는 3개읍 9개면 4만 9천975명의 주민과 265개 아름다운 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킨다.

총 사업비 53억 2천만 원을 들여 1만 2천15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 완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47명과 소방차량, 특수장비 36대가 배치됐다. 화재·구조·구급 출동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개청식에서 “섬 지역 특성과 인구 고령화로 소방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시기에 소방서가 문을 열어 대단히 든든하다”며 “완도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 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31일 완도소방서 개청식 행사에서 "완도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 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_조대웅 기자)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의 섬 완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예심 완도 소방서장은 “건강의 섬 완도에 안전을 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조대웅 기자)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