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체육회관서 준비위원 5명 참석, 광주광역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 열어
4~6월 광주시 인가, 법원 설립등기까지 마무리 …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
4~6월 광주시 인가, 법원 설립등기까지 마무리 …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법정 법인화에 속도를 냈다.
시체육회는 31일 오전 11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김광아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시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창립총회 이후 4~6월 광주시 인가신청 및 법원 설립등기를 마치게 되며 사무인계가 마무리되면 법인설립이 완료된다. 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김선광 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광주시 인가와 법원의 설립등기까지 잘 마무리해 체육회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며 “법인이 설립되면 안정적 예산확보, 조직의 안정화, 대외 신뢰도 제고 등 조직 체제가 나아지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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