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금융그룹,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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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융그룹,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 매각 추진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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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맞닿은 해발 700m에서 즐기는 친환경 힐링으로 강원도 관광수요 기대
한미금융그룹 보유부동산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 ‘클럽캐슬’ 매각 추진
(한미금융그룹 보유, 횡성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 횡성 ‘클럽캐슬’ / 사진제공=한미금융그룹)
(한미금융그룹 보유, 횡성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 횡성 ‘클럽캐슬’ / 사진제공=한미금융그룹)

[시사매거진]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규제에서 벗어난 강원도 횡성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횡성은 전년대비 거래량이 10% 늘어나면서 강원도내 4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누적 지가 변동률도 1.68%를 기록하며 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중 횡성군에 위치한 ‘클럽캐슬’을 매각한다고 전했다.

‘클럽캐슬’은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로 최상의 생체 리듬을 유지할 수 있는 기압이 조성된 해발 700m 고원지역에 있다. 해발 700m 고지는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증가해 신체 활력이 증진되고, 노화가 지연돼 ‘장수 고도’로 알려져 있다.

38,892㎡ 규모에 55개동, 150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 밀도가 낮고, 인프라 사용이 여유로워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적화된 숙박 환경이다. 단지 내 전동카가 구비되어 있어 고객 대응과 룸서비스 이용이 빠르고, 대형 세미나실(400석 규모)과 주차장, 운동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체 및 단체 워크숍 장소로도 적합하다. 넓은 대지에 친환경 조경과 산책로를 품은 ‘클럽캐슬’은 리조트뿐만 아니라 펫 테마파크, 귀농.귀촌.전원주택, 힐링센터, 스마트팜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KTX 둔내역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1시간대 진입 가능하고, 강릉역 KTX 역세권 개발사업, 둔내역·횡성역 도시개발사업 등 시가지와 주변 환경 개선으로 지가 상승까지 단순 기대에서 현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는 다양한 레저, 휴양 시설이 포진돼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의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는 동계시즌에 약 50만명이 방문한다. 작년 오픈한 웰리힐리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은 국내 정상급 규모로 입장객 1만2천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최근 개장한 ‘웰리힐리CC’는 관광객에 관심을 받고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분석한 2020년 국내 여행 동향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청정지역으로 대표되는 강원도로 사람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업계 전문가는 “백신 접종에도 당분간 해외여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원도 청정지역이 향후에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금융그룹 보유, 횡성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 횡성 ‘클럽캐슬’ / 사진제공=한미금융그룹)
(한미금융그룹 보유, 횡성 유럽풍 펜션형 리조트 횡성 ‘클럽캐슬’ / 사진제공=한미금융그룹)

횡성 ‘클럽캐슬’에 대한 상담은 한미부동산 홈페이지 또는 전문 상담 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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