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4.7재보궐 중앙선대위 민주멘토단장인 우원식 의원이 3.30(화) 경남 4개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를 위해 나섰다.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며 만 11일을 자가격리를 거친 우 의원은 격리해제 바로 다음날 경남 지역을 바쁘게 찾았다. 우원식 의원은 첫 일정으로 오전 7시부터 함양군 도의원 후보로 나온 정재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우 의원은 “민주당 도의원을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함양에 28살의 젊은 패기로 나선 산삼청년 정재각 후보가 함양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의령으로 자리를 옮겨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정권용 도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결합했다. 우원식 의원은 “국민의힘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모두가 재보궐이 된 지역인만큼 깨끗하고 준비된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와 정권용 도의원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우원식 의원은 “김충규 후보는 오랜 경찰 공직을 통해 공직자의 바른 자세를 갖췄고, 정권용 후보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농촌의 신기술 육성 및 발전에 오랜 역량을 쌓아온 후보들”이라며 “이들이 호흡을 맞춰 다시 찾아오는 의령, 더 잘사는 의령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2시 40분부터는 함안으로 이동해 조호기 군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 우원식 의원은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함양청년회의소 부회장을 지내면서 동시에 작은도서관 설립에 앞장서온 유능한 생활정치인 조호기 후보가 지역의 참신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유권자의 표심에 호소했다. “더불어 함안군 재보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깨끗한 사람을 새로 선택해야 칠원읍 신청사 조기 완공 등 함안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고성을 찾았다. 류정열 도의원 후보와 가진 지원유세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와 백두현 군수와 원팀으로 호흡을 맞출 도류정열 후보는 폐교 활용, 공공임대주택설립, 농촌빈집정보센터 등 지방을 살릴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고성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원식 의원은 자가격리 기간 중 총 2,000여명에 달하는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리며 “이번 선거는 과거로 후퇴냐, 새로운 미래로 전진이냐의 갈림길이자 문재인 정부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교체의 디딤돌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서울, 부산 혹은 재보궐 지역만의 선거가 아닌 만큼 전국의 당원들이 한 마음으로 선거 지역 지인찾기 등 모든 방법을 찾아 함께 뛰자”고 독려했다.
우원식 의원은 경남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김영춘 후보 당선을 위한 지원유세 일정을 가진 계획이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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