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조혜정 센터장)는 "지난 27일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1~13기 모두가족봉사단 51가정 55명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족봉사단으로 2021년 발대식 및 나눔활동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 가족이 참여해야 하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대표 1인만 참여하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3기 신규봉사단의 소양교육으로 가족봉사단 의미 부여 및  2021년 모두가족 봉사단 활동 계획 공유를 통해 모두가족봉단으로써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모두가족봉사단은 천연비누만들기, 지역사회 환경정리, 반찬나눔, 수세미 나눔, 추석음식나눔, 연탄나눔, 김장김치나눔등과 모두가족봉사단 텃밭가꾸기를 통해 나온 수확물을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할 예정이다.

13년째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아버님은 “가족이 함께 모두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며서, 우리가족의 작은 손길이 다른이에게 기쁨을 줄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가족봉사단으로써의 보람됨을 나타냈다.

조혜정 센터장님은 “가족간 소통의 시간 제공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모두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도 모두가족봉사단을 통해 가족의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 및 가족기능을 강화할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이 여가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을 통해 가족 건강성 및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족단위의 봉사단으로써 목포시민 2인이상 가족이 모여 대그룹 활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소그룹 활동으로 텃밭가꾸기를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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