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조혜정 센터장)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가족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7일(토) 10:00~12:00 “가족 갤러리”라는 주제로 가족통합(문화)프로그램(비대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갤러리”는 가족사진을 퍼즐로 제작하여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퍼즐을 맞춘 후, 액자에 넣어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문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가족구성원들이 퍼즐 맞추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날 함께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퍼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르고 신기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은 많이 찍지만 따로 보관하지는 않는데, 가족사진 퍼즐을 액자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으니까 좋았다.”면서 소감을 남겼다.
또한 참여한 가족의 자녀 중 한 명은 “퍼즐 맞추기 재밌었어요. 나중에 엄마랑 또 퍼즐 맞출거에요.”라면서 좋아했다. 반면, 한 아버님께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건 이해하지만 우리 자녀들과 다른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내 복잡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 역량강화 및 관계향상을 위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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