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2명 멘토 투입…초등생들 산만함, 규칙 수행 지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주임교수 임수진)는 3월 26일 오후 교내 지성관에서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동행’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선정된 멘토는 대학원생 2명(최미영, 반가령)으로, 이들은 앞으로 동부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멘토링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멘토 학생들이 작성한 프로그램을 4월 중 동부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전달한 후 학교 공지를 통해 교육인원을 모집, 5월에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임수진 주임교수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행동 조절력 향상을 목표로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며 “산만하고 규칙 수행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도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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