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를 위한 부설초 참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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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를 위한 부설초 참관 실시
  • 나현 기자
  • 승인 2021.03.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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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3월 24일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광주·목포부설초등학교 수업참관 및 지역탐방 등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를 위한 부설초 참관 실시(사진-광주교대)
광주교육대학교,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를 위한 부설초 참관 실시(사진-광주교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임교원 현장적응성 강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역 및 직업군 출신의 신규 전임교원에게 실제 교육현장과 광주·전남 지역특성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추진예정이며, 지난 24일 첫 번째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신임교수들은 광주·목포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4~6학년 수업참관 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 및 학교현장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일제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나주역사건’주인공인 독립운동가 박준채 선생의 생가인 나주 남파고택을 방문해 호남지방의 생활문화, 나주 사회운동과 근대교육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도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과정의 현장적합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적응성 강화 프로그램이 이론적 지식과 현장적응능력을 겸비한 초등교원 양성의 주춧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행사를 주관한 김덕진 교무처장은 “중견교수들에게도 현장 수업 참관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예비교원(재학생)들에게도 현장 이해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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