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산매거진/전북] 임실군은 해빙기를 맞아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지난 26일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월동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용 약품을 직접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사용한 약품은 약제의 독성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모기 유충을 질식사시키는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여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해빙기 월동 모기의 유충 방제는 방역의 핵심이다”며“앞으로 있을 하절기 성충 모기 방역과 함께 유충구제도 병행하여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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