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잊혀져가는 국내 위인들을 피규어로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위인프로젝트에서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사실 ‘유관순 열사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2018년, 2019년도 펀딩사이트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바가 있다.
지난 펀딩과 달라진 점은, 옷고름 및 댕기머리 디자인을 수정하였고, 유관순 피규어 전용 베이스를 추가해서 안정성과 디자인성을 매우 높였다.
참고로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을 넓히기 위해 신생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유관순 열사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김은총 총괄 기획자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위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역사문화 콘텐츠 전문 회사 ㈜범부와 공동으로 기획해 모든 생산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며, 후 가공 및 도색 또한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 할 예정이다. 유관순 피규어 1개를 받을 수 있는 후원 참가금은 11만9천원이며, 피규어와 다양한 문화 상품이 추가로 전달된다.
위인프로젝트 총괄 기획자인 김은총씨는 “올해, 삼일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영웅인 유관순 열사를 피규어로 제작하게 됐다”며 “유관순 열사 피규어를 통해 일본이 남긴 연약한 모습이 아닌 현대적으로 해석해 강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위인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독립운동가, 위인들을 피규어로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해오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독립운동가 특별 전시회도 매해 주최해 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역사문화 콘텐츠 회사 (주)범부와 함께 다양한 독립운동가 및 국내 위인들을 소개해 나가고자 준비중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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