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해 오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판매 공영주차장 유개승강장 서구문화센터 현수막지정게시대 지정벽보판 사업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 대상자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위한 서구청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관계자로 최소화했다.
주민들은 해당 시간에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서구가 마련한 유튜브에 접속하면 공청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의견을 올릴 수도 있다.
사전 의견은 오늘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개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결과’를 참고해 사전의견서 양식에 맞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전 의견은 이후 진행되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전 의견접수와 온라인 공청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디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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