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담양군 수북농협(조합장 양남근)은 "27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재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남근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인 건국대학교 유아교육과 차현아 외 23명과 조합원인 동강대학교 성영남, 전남과학대학교 박홍태 등 입학생 26명에게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수북농협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조합원가정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및 조합원 본인이 대학 입학 시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양남근 조합장 취임 이후 입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였다.

양남근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 농협은 조합원과 고객님을 섬기는 자세로 맞이하고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알찬 경영으로 조합원님께 많이 드리는 것이 경영방침임을 설명하고 농협 사업 이용을 적극 당부하였다.

주하윤 조선대학교 의예과 입학생 아버지는 "수북농협의 조합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딸에게 훌륭한 의사가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보템이 되어 달라고 전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남근 조합장은 코로나로19로 인해 식사 접대를 못해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대신 지역에서 생산된 맛있는 딸기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북농협은 양남근 조합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농협중앙회 고객만족 CS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조합원에게 많이 벌어 많이 드리겠다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