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아동 범죄예방 안전망 구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사업으로 야간 여성‧아동 안전 보장을 위한 여성안전 지킴이집 운영을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도 10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지킴이집은 여성이 신변을 위협받는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 했을 때 24시간 편의점으로 대피한 후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비상벨을 누르고, 경찰이 출동하여 여성들의 안심 귀가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는 밤길 대피 여성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편의점 종사자까지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고흥군은 각종 범죄에 노출된 공중화장실을 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로 조성하고자 불법촬영카메라 감지기를 읍면사무소에 배부(16대)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그림자 조명 10개소 확대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 안심 거울 설치, 내 손안의 지킴이 스마트 안심터치 보급 등 여성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가 보호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험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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