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봄철 골프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골프 입문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골프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명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라고 불리는 2030세대의 젊은 골퍼들로 인해 골프장 이용 연령대도 확실히 젊어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간판 TV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에도 소개된 '파이골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20~30대 '골린이'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즐기는 골프 제품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파이골프'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스크린 골프기기로 쉽고 간단하게 전 세계의 유명한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실내 스포츠 활동에 한계가 생기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선호 받고 있다.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으며,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구분 없이 전부 사용 가능해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린이'부터 능숙한 실력의 중장년층의 골퍼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골프 게임을 토너먼트 시스템으로 경쟁하면서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의 골프연습 모드, 파이골프 연습장 등 스윙과 퍼팅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간단한 설치방법 및 사용법도 '파이골프'의 특징이다.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 파이골프 전용앱을 설치한 후 제품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스윙트레이너 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골프채에 파이골프센서를 끼우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TV화면이나 빔프로젝트에 연결하면 더 큰 화면에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골프'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파이골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 유명 골프코스를 최고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WGT Golf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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