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함라 화재현장에서 소사체 발견’ 관련, 오보 및 추측성 보도 방지를 위해 수사 경과 설명

[시사매거진/전북] 전북청 강력계에서는 오늘 익산 함라 야산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시신 1구 발견과 관련해 오보나 추측성 보도를 방지하기 위한 수사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3.25 익산 함라 소재 야산 묘지 부근에서 산불 발생, 신원미상의 남성 1명(틀니 착용)이 소사체로 발견되었으며, 피해면적은 500평(선산 200평) 정도라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는 소훼된 휴대전화와 백팩, 플라스틱 통 등이 있고, 묘지 앞에 불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으며, 발생 장소는 선산으로, 변사자로 추정되는 남성(93세, 서울 거주)은 묘지관리를 하기 위해 당일 오전 서울에서 기차 승차하여 함열역에서 하차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CCTV상 소지품과 현장 발견 유류품이 유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대상자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변사자로 추정되는 가족의 DNA를 대조하고, 현장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인을 수사할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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