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희망의 도시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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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희망의 도시로 급부상
  • 이지영 기자
  • 승인 2009.05.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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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신뢰 속에서 ‘참다운 지방자치의 정착’ 실현

올 6월이면 춘천과 서울이 고속도로로 연결돼 서울까지의 거리가 30분대로 좁혀지는 수도권 고속접근망 시대가 열린다. 이는 춘천시에 있어서는 큰 의미를 가진다. 수도권으로 본격 편입되는 셈. 이러한 입지를 활용한다면 춘천시가 비상하는 데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이건실 의장. 그는 지역민을 위한 일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다하고 있다.
지나간 하루만큼 발전을 거듭하는 ‘살기좋은 도시’ 춘천
이에 춘천시의회 이건실 의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춘다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산업도시로 급부상할 절호의 기회를 맞을 수 있습니다. 벌써 굵직한 기업들이 춘천으로 몰리고 있지요. 우리 춘천은 우후죽순의 산업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깨끗한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명성에 맞도록 5대성장동력(생명공학, 정보기술, 문화기술, 산재생에너지, 관광레저)을 선정, 도시의 자산을 지키면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말 인구 26만 5천여 명에서 2020년 인구 4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춘천시는 올 6월 개통예정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함께 2010년에는 소요시간 50여분, 1일 120회 이상 운행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산업화로 인한 인구의 유입은 교육, 문화, 의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기반이 조성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건실 의장은 이러한 제반여건을 하나하나 갖추어 감으로써 ‘살기좋은 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 의장은 “춘천의 수도권화에 맞춰 도심 전체를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환상형 내·외부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금은 거의 마무리단계에 와 있습니다. 우리 춘천시의 이점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그 명성을 날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가오는 2010년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등을 통해 춘천시가 아름답고 격조 높은 레저도시로 세계 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산업화로 인한 인구의 유입은 교육, 문화, 의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기반이 조성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 그는 이러한 제반여건을 하나하나 갖추어 감으로써 ‘살기좋은 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지역 사랑에 보답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칠 터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이건실 의장. 그는 “참다운 지방자치의 정착”이 정치적 소신이라 밝혔다. 그리고 춘천에서 솔선수범해 정도를 걸으며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일 것이라 했다. 하지만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와 중선거구제의 소선거구제 개선을 꼽았으며 의회사무국 공무원의 인사권중립, 그리고 권한 있는 국가사무의 대폭적인 지방이양 등이 시급하다고 말하는 그는 이와 같은 정책들을 이끌어 내어 진정한 지방자치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소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일관성있는 시정 정책의 합리적인 결정과 집행과정을 누수없이 감시하는 것이 의회의 권한이자 시민을 위한 책무라는 이건실 의장은 이를 충실히 이행해 춘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춘천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열정과 끈기, 노력으로 일할 것임을 강조했다. 거듭나는 춘천, 이곳에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이건실 의장의 모습에서 발전하는 춘천에 대한 기대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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