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곤 의장 등 15명 여수·광양항 활성화 간담회 참석
-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의견도 활발
-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의견도 활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여수·광양항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여수·광양항의 제2의 도약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창곤 의장 등 의원 15명은 지난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시·도의원과 항만·해운·물류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도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여수·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최대 수출입항만 육성, 해상환적과 에너지 허브항만 등 여수·광양항의 신성장동력 발굴이었다.
특히 여수지역 현안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관련해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앞서 해부수가 지난해 실시한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 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을 공공개발할 경우 신규 수익사업 발굴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이자 국내 1위 수출입 관문항”이라며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항만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해 여수·광양항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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