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장수군 천천면 일대에 심어진 팬지와 데이지 등이 장수의 봄을 알렸다.

장수군 천천면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천천면 만들기를 위한 봄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는 면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천천면 소재지 및 관내 버스정류장 일대에 팬지·데이지 등 6500여본을 식재했다.

임정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고 어렵고 힘들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새마을부녀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천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