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물인 MS-10™ 엉겅퀴등복합추출물(이하 MS-10™)이 미국 FDA에서 NDI(New Dietary Ingredient, 새로운 기능성 소재)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기술융합 창의인재앙성사업의 일환으로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센터장: 정윤화 단국대학교 교수)을 선정하여 천연 식의약 산업화 기반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는 천연물을 이용한 여성건강 개선을 목표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천연물의 효능을 검증해왔고, 그 중에 MS-10™을 선정하여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성과이다. 

MS-10™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 성장호르몬(IGF-1)의 저하 및 스트레스호르몬(코티졸) 증가 등 40대 이후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호르몬 불균형 증상에 대해 효능이 있음을 임상으로 확인하였으며, ‘뼈형성과 뼈대사의 5대 지표’의 개선과 혈액검사, 요검사 등의 객관적 지표 개선이 임상적으로 검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정윤화 센터장은 “MS-10™을 섭취한 여성들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불면증, 신경과민 등 여성 갱년기의 전형적인 증상이 개선되었다”며, “우리나라 천연물식의약소재가 미국 FDA NDI 등록을 하고 관련 제품이 캐나다 제품허가(Product Licence)를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로 밝혔다.

본 연구는 국내 천연물 식의약 소재를 발굴, 효능을 인정받음으로써 새로운 유전자원의 확보와 소재 산업화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성과물은 공동연구기관인 ㈜파미니티(대표 이지원)에서 ‘미즈텐퀸즈케어’로 국내외 제품출시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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