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가거도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 3개가 있다. 이중 2개는 남쪽 가거도항 왼편에 위치하며 다른 하나는 섬등반도 옆에 있다.
모두 작은 조약돌인 몽돌이 깔렸다는 특징이 있다.
가도도항 옆 동개해수욕장과 쿵구짐해수욕장은 방파제 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바위섬을 사이에 두고 연결 돼 있었으나 현재는 방파제로 인해 이 바위섬이 연륙되고 2개의 해수욕장으로 구분됐다.
섬등반도 인근의 짝지해수욕장은 한 지상파 오락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이용됐으며 그 폭이 20여m 내외에 불과하다. 깎아지른 해안가 아래에 위치한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해수욕장일 것이다.
사진 위가 동개해수욕장, 아래는 짝지해수욕장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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