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홀 사고유형 구조 매뉴얼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 맨홀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폐공간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공간이 협소해 구조활동에 제약이 많아 요구조자와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조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맨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전문기술 습득과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4일까지 3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맨홀장비 사용법 및 숙달훈련,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준수 및 숙지, 맨홀사고 인명구조 훈련(구조대 설치 및 맨홀 내 요구조자 인양기법), 맨홀사고 사례 공유 등이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맨홀 추락사고는 요구조자가 추락․낙상을 동반한 상태로 좁은 공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인양구조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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