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운남면은 "22일 상동, 비석동, 운남동 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면 소재지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은 팔학교차로에서 운남초등학교에 이르는 구간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도로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흙과 먼지로 뒤덮인 도로를 청소하기 위해 군 노면청소차량과 살수차량을 투입했으며, 살수차량 임대비용은 무안건설기계(대표 박기운) 측에서 부담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도로청소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면 소재지 주변이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며“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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