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애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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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애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4.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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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KBS119상 본상 수상, 소방위로 1계급 특진
▲ 대전중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김은애 소방장(여, 46세)이 22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21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사매거진]대전소방본부는 대전중부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김은애 소방장(여, 46세)이 지난 22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21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 했다고 밝혔다.

김은애 소방위는 지난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8년 8개월 동안 각종 재난사고 등 최 일선 현장에서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3,9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또, 심폐소생술 저변확대를 위한 응급처치 체험장 운영과 교육활동으로 12,000여명의 시민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지도해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는 한편, 본인 스스로도 응급처치 실력을 꾸준히 연마해 심정지 환자를 8명이나 살려 대전시 구급대원중 최다‘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구급출동 경험을 토대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지도 개선방안 연구와 구급대원 현장매뉴얼을 제작해 구급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도 정기적 의료봉사 활동 등 시민사랑 실천에도 소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119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며 동부화재(주)가 협찬하는 것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119 구조·구급 및 봉사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119구조구급대원을 선발·포상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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