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3월 7일에서 18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중ㆍ고배드민턴 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제주사대부중 1학년 고성빈, 김도연 선수가 남중부 복식, 제주사대부중 한현우 선수와 제주여중 1학년 고가영 선수가 혼합복식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3월 17일 혼합복식 중등 경기에서 제주사대부중 한현우(1) 선수와 제주여중 고가영(1)선수가 8강에 올라 김성호 (대방중) 김지윤 (성지여중)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에서 심재권 (구미봉곡중)최은빈 (청송여중)에 아쉽게 패하여 3위에 올랐으며, 같은 날 치러진 남중부 복식 경기에 출전한 제주사대부중 고성빈(1)과 김도연(1) 선수는 8강에서 윤정현 (옥련중) 김하준 (옥련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에서 만난 김태현 (정읍중) 이민재 (정읍중) 아쉽게 패해 3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중ㆍ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는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지난 3월 7일(일)~3월 18일(목) 12일간 열렸으며, 제주사대부중 강성보 감독, 제주사대부중 김보규 코치, 제주여고  고평석 감독, 제주여고 길인철 코치로 구성이 됐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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